내 이름 맑음

QWER

악보 (1개)

곡 소개

QWER 미니 2집 Algorithm’s Blossom 수록곡입니다. 내일은 맑음 으로 헷갈리지 맙시다.
(여자)아이들의 리더 전소연의 프로듀싱이 들어간 곡으로 유명합니다.

세션별 연주 팁

보컬

난이도: 4/10

악보 자체는 어렵지 않은 편이며, 4명이 나누어 부르는 만큼 파트 분배가 균형 잡혀 있습니다.
전반적으로 청량한 분위기가 중요한 곡이므로, 음색과 발성을 통해 시원함을 잘 표현해 주세요.

일렉트릭 기타 1

난이도: 6/10

반복되는 리프가 핵심이므로, 해당 리프를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.
하모닉스 등 기본 테크닉 요소가 들어 있으니, 테크닉 숙련도에 신경 쓰면 좋습니다.

일렉트릭 기타 2

난이도: 6/10

주로 코드 스트로크를 맡지만, 보이싱이 간단하지 않고 컷팅 주법이 필요합니다.​
리듬과 타이밍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

베이스

난이도: 6/10

전반적으로 J-POP 스타일의 베이스 라인이 자주 등장합니다.
연습을 충분히 하면 어렵지 않게 소화 가능하며, 단순 루트만 치는 ‘근음 셔틀’이 지겨운 분들에게 추천합니다.
베이스 솔로로 나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^^

드럼

난이도: 8/10

중간중간 등장하는 32분음표 킥 패턴을 비롯해 다채로운 리듬을 연습해야 합니다.
코러스 전에는 의도적으로 사운드를 빼 주어, 곡의 다이내믹을 살려야 합니다.
오픈 하이햇 패턴이 많이 나오므로, 컨트롤에도 신경 써 주세요.

키보드 1

난이도: 8/10

곡 전체 사운드를 풍성하게 채워주는 중요한 파트입니다.
보컬과 같은 멜로디 라인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, 보컬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.

키보드 2

난이도: 3/10

인트로의 신디사운드를 비롯해, 없으면 사운드가 허전해질 수 있는 부분을 담당합니다.
복잡한 연주보다는 적절한 톤과 리듬으로 곡에 색채를 더해주는 역할입니다.

연주 총평

각 파트 모두 중급 이상의 테크닉을 요구하지만, 밴드 전체 사운드가 곡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전형적인 J-POP 분위기의 곡입니다.
보컬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, 악기 파트는 적절한 리프·컷팅·신디 사운드를 살려서 재미있게 합주해 보세요.
악보만 그대로 고집하기보다는, 각자 파트를 조금씩 변형·보완해 밴드만의 색깔을 더하면 더욱 완성도 높은 연주가 될 것입니다.

참고 링크

카모 공식 네이버 블로그

가사

어쩌다 고작 그 마음도 못 참고
멍청하게 다 던졌는지
뭔가 들켜 버린 것 같아
표정을 보니 말이야
나도 티가 나버린 고백에
얼마나 놀랐는지 몰라
매일 치는 장난에도 두근댔고
오늘도 몇 번이고 떨렸지만 약속했어
날 안아줘, 좀 알아줘
이건 꿈에서만 하기야
무심코 던진 니 말에
하루 종일 설레어 간직했다
아무도 못 보게 일기장에 적어
단단히 잠궜었는데
어쩌다 고작 그 마음도 못 참고
멍청하게 다 던졌는지
꾹꾹 참고, 또 꼭꼭 숨겨서
이제까지 잘해 왔잖아
그러다 고작 울음도 못 참고
괜찮다 말하며 두 눈은
퉁퉁 붓고, 코맹맹이가 되어도 난
내일은 맑음
예전처럼 옆에서 밥 먹어도
우연히 눈이 살짝 마주쳐도 걱정 마
날 안아줘, 아니, 사랑해 줘
이건 꿈에서만 하니까
무심코 던진 니 말에
하루 종일 설레어 간직했다
아무도 못 보게 꼬깃꼬깃 구겨
씹어 다 삼켰었는데
어쩌다 고작 그 마음도 못 참고
멍청하게 다 던졌는지
꾹꾹 참고, 또 꼭꼭 숨겨서
이제까지 잘해왔잖아
그러다 고작 울음도 못 참고
괜찮다 말하며 두 눈은
퉁퉁 붓고, 코맹맹이가 되어도 난
사실 나, 아주 오래 울 것 같아
고작 친구도 못 되니까
툭툭 털고, 활짝 웃을 만큼
나는 그리 강하지가 않아
그러다 고작 사랑이 뭐라고
괜찮다 말하는 날까지
꾹꾹 참고, 또 일기나 쓰고 있어 나
내 이름 맑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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